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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회생지원協, 사무실 이전 '소통 강화' 나서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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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회생지원協, 사무실 이전 '소통 강화' 나서

 

김승호 기자(bada@)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는 오는 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린빌딩으로 협회를 이전,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패자부활의 사회,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2014년에 설립된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는 법정관리를 신청했거나 경험한 중소기업들이 모여 만든 협회이다. 중소기업들이 자금난, 경영난 등 위기상황에 처하여 분산 고립적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교류를 통한 집단지성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순수 민간협회이다. 

 

현재 3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협회는 이번 이전 개소식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사들의 권익을 대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행정부처, 금융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형성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회 조붕구 회장은 "실패한 기업인을 패자가 아닌 경험자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이전 개소식을 전환점으로 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패자부활 사회, 중소기업의 리싸이클링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방안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